게임이나 현실이나 비슷하다고 느낀점을 쓰겠다
1. 족보가 좋아야한다.
2. 초반에 빠르게 치고 올라가야한다
3. 찍어누를려면 강하게 찍어눌러야한다
4. 아끼다 똥된다
5. 돈의 힘
1. 족보가 좋아야한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라오킹) 내에는 "연맹"이라는 길드시스템이 있다.
내가 속한 연맹은 서버 1위 연맹이다. 이로인해 얻는 이득이 상당하다
↓ 얻는 이득 ↓
ㅡ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격당하지않는다 (상대가 매너게임을 한다)
ㅡ 연맹 간에 전쟁이 일어나지않는다 (연맹 간 임원끼리의 외교로 해결이 된다)
ㅡ 위와 같은 이유로 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다 (남보다 강해지기 더 쉽다) (자원채집랭킹 서버 7위. 2만명 중)
ㅡ 연맹원과의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정보의 질이 높다)
2. 초반에 빠르게 치고 올라가야한다 (가늘고 길게X 초반에 할수있는거 다 해야한다) (준비가 많이돼있어야 가능하다)
지금 내 계정은 4번째 계정이다. 그전에 계정들은 잘못키워서 지워버렸다.
당시에도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지만.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짧지만 많은 경험으로, 시행착오(삽질)의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고, 게임의 목적+의도+공략+인터페이스에 대한 많은 이해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것을 바탕으로 4번째 계정을 만들었기에. 초반에 빠른 성장이 가능했고 연맹원과 연맹임원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서버 내 시청레벨 107위. (한 서버당 보통 2만명 이상의 유저가 있음)
3. 찍어누를려면 강하게 찍어눌러야한다 (애매하게X 간보기X)
나의 주둔지는 연맹영역 내에 위치해있지않다 (연맹영역 내에 있으면 더 보호를 받을 수 있음)
연맹 내에 위치해있으면 보호는 더 받을수있지만, 자원수급이 부족해질수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연맹과 조금 떨어진 곳에 주둔해있었는데. 며칠 후 내 옆으로 연맹원 하나가 이사를 온 것이다
자원을 나눠먹게되니 좀 짜증이 나긴 했지만, 나와 성장지수(전투력)가 비슷하고해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게임하면 재밌을거같아서 별말 안했다 (가장 가까운 자원지보다 가까웠음)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성장을 했다. 그러다 피로함을 느꼈다. 상대방을 의식하고 게임하는 느낌이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전의 방식보다 더 공격적으로 성장을 하니 상대방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었다.
이후 상대방이 격차를 좁히면 더 찍어눌러서 이건 열심히 한다고해서 극복할 수 있는게 아니다를 느낌을 줬다.
며칠 뒤 상대방은 연맹 내 지역으로 이사를 했고, 그로부터 하루이틀 뒤에는 게임을 접었다.
4. 아끼다 똥된다
"가속"이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건 건물이나, 병력을 생산함에 있어서의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아이템이다.
나는 가속을 사용하긴 했지만 절약하면서 플레이를 했는데 (찍어누를 때는 아끼지않았다)
지금은.. 쓸수가없다
써봤자. 어차피 자원이 없어서 다른 건물을 올릴 수가 없다
세상엔 아낀다고 가치가 올라가는것보다 아껴서 똥되는게 더 많다
5. 돈의 힘
세상에 공짜는 없다. 돈만한게 없다. 돈은 거짓말 안한다
어릴 때는 게임에 돈쓰는게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돈을 쓰니 게임에 쓰는 시간을 줄일수있었고 스트레스도 쌓이지않는 효과를 볼수있었다.
그리고 취미에 돈쓰는게 뭐 어떤가?
현재 내 계정
소속연맹 : 서버 1위
자원채집 : 서버 7위
시청레벨 : 서버107위
전투력 : 서버 in 300위 추정 (200위 내에 있었는데 차트아웃)
홀업충이라서 홀업만 하고 있다.
어차피 1위연맹 + 준수한 전투력이기에 누가 건들지도 않는다.
22홀까지 올려서 대열 5개확보 후 정비할거다
앞으로 과금 안할건데 자원 벌써 빡세다 ㅋㅋ